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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여성대학 수료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성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12일 오후 2시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23기 여성대학 수료자 180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한 성’ 특강 강사로는 대구과학대 교수와 아름다운성교육 연구대표 정명란 교수가 초빙됐다. 정 교수는 여성대학 수료자들이 성교육을 받지 못한 세대임을 감안해 이들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중간 중간 질문을 하거나 수강생들을 성 이야기속으로 동참 시킴으로서 성교육이 낯설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생활임을 상기 시켰다. 이처럼 강사와 수강생간에 격이 없이 교육이 진행되다보니 교육이라는 딱딱한 느낌보다는 마치 주위 사람과 대화하는 분위기였으며 대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정 교수는 “건강한 성을 알고 배우면 행복해 진다”며 “남녀의 조화로운 모습은 언제나 아름다우며 나이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조화로운 모습 역시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jpg)
정명란 대구과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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