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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화원 부설 문화학교는 제9기 과정의 수료식과 발표회, 작품전시회를 갖고 9개월간의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7일 오전11시 수료생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진 수료식에서는 문예창작반 권숙월 시인을 비롯한 13명의 지도강사에게 김천문화원장 감사장이 수여되고 스포츠댄스반 권윤경을 비롯한 257명의 수료생에게 김천문화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됐다.
송영호 원장은 수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성적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한 강사진과 끝까지 교육에 참여해준 수료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료식 후 열린 발표회에서는 한국무용반, 가요반, 동화구연반, 중국어반, 일본어반, 스포츠댄스반, 장구반 순으로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주부들로 구성된 9인조 여성그룹사운드 ‘레드 그래이프’가 특별출연해 깜짝 공연을 펼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어서 김천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로 자리를 옮겨 테이프 절단식을 가진 후 사군자반, 서예반, 꽃꽂이반, 문예창작반 수료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는데 작품전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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