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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김천시지부장 선거 2파전

윤상영 후보-현 노조체제 유지, 오춘배 후보-직협체제 노조전환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2월 18일

           














         ▲ 기호1번 윤상영 후보                           ▲ 기호2번 오춘배 후보


 


오는 20일 실시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이하 전공노) 김천시지부장 선거는 윤상영-오춘배 두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천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 창립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무국장을 맡아온 기호1번 윤상영 후보는 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인데 반해 직협 조직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공노 김천시지부 부패방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기호2번 오춘배 후보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노조전환을 할 계획이다.


 


 윤상영 후보는“전공노가 너무도 힘든 시기이지만 힘들다고 피해갈 수 없고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더더욱 없어 이 길이 가시밭길이라도 호흡을 길게 하고 전진해야 한다”며 “생존권과 노후생활은 김천만 특별히 단결한다고 막을 수 없기에 연대하여 투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실이 조금 힘들다고 비켜가거나 포기한다면 권익은 영원히 지켜지지 않을 것이기에 전공노의 강고한 깃발 아래 일선의 최선봉에서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며 민주노총의 강경노선을 그대로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오춘배 후보는 “대다수 조합원들의 의견을 도외시하고 강경일변도의 정치적인 노선을 추구하는 현 노조 집행부에 식상해 있는 조합원들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 집행부와 노조 집행부간의 충돌,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진정한 공복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대화와 타협이 전제된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직협 형태의 노조전환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투표는 전공노 김천시지부 조합원 630명에 의한 전자투표로 결정된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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