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응명동에 위치하고 있는 일반생활쓰레기 선별장(정화환경대표 김종철)은 가정 및 사업장으로부터 배출되는 생활쓰레기가 산업화, 경제성장에 따라 그 질이 다양화되고 증가추세에 있으나 재활용품자동화선별시설로 스티로폼, 비닐류, 철, 알루미늄, 병 등 총 15여종이 자동 선별 되고 늘어만 가는 생활쓰레기를 감량시키는 한편 잘 갖추어진 환경시설을 활용해 자원재활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선별장은 지난2001년도 2,400여평의 연면적에 8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명의 작업인원으로 수탁운영하고 생활쓰레기 선별수거로 시민들의 괘적환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영하의 날씨속에 관내에서 일일 수거되는 일반쓰레기는 50여톤, 음식물 28톤, 연탄재 25.7톤, 이중 아파트 집단지역 재활용 생활쓰레기 수거량은 연간 총1,835톤, 선별장에서 일일5톤의 물량을 처리하고 나머지는 쓰레기 매립장반입 등으로 처리 되고 있다.
김종철 사장은 우리나라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1인당 1.5㎏으로 일본 0.8㎏, 영국 0.9㎏, 독일 0.9㎏, 미국 1.4㎏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고 말하고 “우리시의 쓰레기 량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얼마나 분리배출 시키느냐에 달려있다며 시민들의 쓰레기 분리수거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는 (주)진흥환경도 함께 경영하고 있다.
미화원 아저씨들이 개인적 사정으로 작업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같이 새벽의 찬공기를 맞으면서 작업을 해야하는 애로사항은 있지만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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