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세계 최고의 발레대상과 세계최고의 연출가상에 빛나는 발렌틴 엘리자리예프가 만들어낸 특별한 무대인 벨라루스 국립 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27일 오후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려진다. 발레의 본고장 벨라루스 국립 발레단은 볼쇼이, 키로프와 함께 구소련 3대 발레단 중의 하나로 18세기부터 21세기까지 발레 예술혼을 지켜온 발트해에서도 가장 유명한 발레단이다.
1996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최고의 발레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기도. 최근 20년간 40여개의 레퍼토리로 객석 점유율 100%의 기적과 같은 기록을 세운 벨라루스 발레단은 100여명에 가까운 발레단원과 30여명의 정상급 주연 배우로 기술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돼 최고의 작품성, 코믹, 웅장함과 세심함이 매혹적인 형태로 조화돼 있으며 독특한 배경의 마술궁전에 장식된 방들, 꽃 장식과 아름다운 공으로 장식된 웅장한 신년 트리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하얀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에 한 소녀의 꿈을 소재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춤과 음악의 판타지는 온 가족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꿈꾸기에 충분한 감동을 제공할 것이며 연인에게는 무한한 감동을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고생하는 배우자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안겨주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1천석 한정의 이번 공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으로 관람권은 지정예매처(이마트, 하나로마트, 농협김천시지부, 부곡농협, 황금약국)와 김천문화예술회관(420-7823)에서 구입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