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은 15일 오후 4시 본관 2층 기획실에서 조영엽 이사장을 비롯한 법인이사와 보직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4년제 추진기획단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8년간 2만8천여명의 중견 전문 인력을 배출해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봉사해온 김천대학이‘21세기 뉴리더,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로’라는 새로운 대학비전으로 제2의 창학 역사를 창조해 지역의 고등교육을 대표하고 김천시의 혁신도시 건설에 부합하는 명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는 시발점으로 삼는다는 목표로 추진, 현판식을 가진 것.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천대학은 지난 1월25일 4년제 추진 기획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대학구성원들의 4년제 전환에 대한 설문조사, 김천시와의 관·학협정, 교직원 및 재학생의 4년제 전환 동의서 확보, 재경 김천향우회 지지서명운동, 전국체전 중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4년제 추진보고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봄부터 4년제 추진을 위한 T/F팀을 발족해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대학헌장 등 계획을 위한 선행 작업을 시행해 왔으며 4년제 전환을 위한 제반요건들을 검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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