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 한해를 하루 남겨놓은 지난12월 30일 순수 아마추어 그룹사운드 "꿈앤들"이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소재 영남정신요양원(원장 김종학)을 방문 210여명의 환우들과 직원들을 위한 위문 공연을 펼쳤다.
" 꿈앤들"은 금릉초등 28회 동기생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직장생활 틈틈히 "실용음악 전문스쿨"에서 김기성 원장선생 지도아래 실력을 쌓아왔으며 년말년시를 맞아 손수 준비한 다과와 음료를 들고 요양원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세련된 멋은 아직 없지만 순수함이 깃들여있는것이 차라리 기성 그룹들보다 느낌이 좋은것 같다고 공연을 참관한 직원들은 한마디씩 했다.
드럼을 맡고있는 임영규씨는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하여 이런 공연을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앞으로 꿈앤들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요양원 체육관에서 공연이 실시되었으며 김종학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서"년말년시를
맞이하여 자칫 우울해질수도 있는 환우들과 직원들을 위해 이렇게 공연을 해주어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말과 함께 이번 공연을 위해 물심 양면으로 지원해준 실용음악 전문스쿨 원장 김기성씨와 열린악기사 대표 김경억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공연은 1부 오프닝 무대로 보컬 박민섭의 "편지,어디서 무엇이되어,장미"를 들려주었고 2부 행사로 직원 노래자랑과 특별 공연으로 초청 가수(조기현,김영희)의 열창이 있었으며 3부와 4부로 나누어 꿈앤들의 공연이펼쳐졌다.
*그룹사운드 "꿈앤들" 멤버*
기 타: 정순만,백남일
키보드: 염영선
드 럼: 임영규
베이스: 강만열
보 컬: 박민섭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잇는 김종학 원장

감사패를 받고있는 김기성 실용음악 전문 스쿨 원장

감사패를 받고있는 열린 악기사 김경억 대표




공연 모습

공연을 즐기는 직원들과 환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