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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다사다난했던 병술년 한해가 지나가고 대망의 정해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1월 05일

  다사다난했던 병술년 한해가 지나가고 대망의 정해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김천신문을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11년동안 민선 3선을 역임한 박팔용시장이 퇴임을 하고 5.31 지방선거를 통해 제4대 박보생 시장이 취임을 했으며 제87회 전국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승화시킨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이제 김천신문도 창간 17주년을 맞으면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변화의 물결속에서 KNC 인터넷 방송과 함께 시민들 곁에서 지역 언론으로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12월에 대통령선거를, 지역적으로는 소년체전, 장애인체전, 시민체전 등 큰 행사들을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매년 해가 바뀌면 더 좋은 신문, 더 빠른 뉴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짐을 해보지만 아무런 변화나 개혁도 없이 어물쩡 또 한해가 지나가지는 않을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금년부터는 17년만에 연간 구독료도 4만원으로 인상을 하고 매월 2회 12면 증면 발행을 목표로 더 알차고 내실있고 다양한 뉴스를 제공하는 김천신문을 만들기 위해 저를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해봅니다.


  김천신문은 지역민을 위한 지역민의 눈과 귀, 손과 발이 되는 정보매체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잘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중앙정치나 중앙언론을 모방하거나 흉내를 내서도 안될 것이며 오로지 지역민들의 삶의 애환을 있는 그대로 진실만을 보도하는 직필정론의 언론매체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김천이라는 지역의 특수성 때문에 기사 한 줄, 문구 하나가 잘못 되어도 그 책임을 통감해야되고 조금만 우호적이거나 비판적인 기사를 보도하게 되면 이해 당사자들로 부터 비난과 질타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벼는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고 했습니다.


  김천신문은 본사직원 11명, 집필위원회 9명, 독자위원회 17명, 객원기자, 주부기자 연합 13명 등 50여명의 대가족이 신문을 만들어 갑니다.


  간혹 권력과 금력의 힘으로 김천신문을 억압하려는 일부 세력이 있긴 하지만 이제는 그들의 힘으로는 1만여명의 정기구독자의 소리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새해부터는 선출직이던 지도자들이던간에 반목과 갈등, 오해와 질시를 타파하고 오직 김천발전을 위한 희생과 봉사, 그리고 양보와 화합만을 추구해야 합니다.


  다가올 대통령 선거나 내년 4월에 치뤄질 국회의원선거 등 큰일들이 가로막고 있긴 하지만 시민 모두가 정파를 초월하고 오직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금년 한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김천신문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행복과 평화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해년 새해 아침에 
 


                        (주)김천신문사 사장


                                 (사)한국지역신문협회 회장 김중기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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