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과 환희, 번영의 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고 역동의 혁신도시 희망 김천시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제야의 종 타종식’행사가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대종각 앞에서 열렸다. 31일 오후9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의 송년음악회에 이어 오후11시 시민대종각에서 영남 풍물단의 지신밟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해동전통춤연구회의 천상에서 꽃비가 내리는 김천의 태평성대를 표현한 한국전통무용 ‘천상의 꽃’이 선보여졌으며 전통악기인 대북과 개량악기를 이용해 전통과 창의적인 가락으로 새롭게 편성한 ‘비상하는 김천’을 표현한 시립국악단의 대북타고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자정이 임박하면서 시민대종각에 모인 시민들은 기쁨과 환희의 병술년을 보내고 영광과 번영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염원의 촛불나누기를 하고 ‘민선 4기 출범과 성과’에 대한 영상물을 감상하는 순서도 가졌다.
이어 희망찬 2007년 새해를 맞이하는 0시 정각 정해년 새해를 알리는 첫 타종소리와 함께 시민들은 서로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박보생 시장은 “정해년 새해에도 경제 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임은 물론 KTX와 혁신도시가 하반기에는 반드시 착공되도록 하며 전국체전을 치른 저력과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해 희망의 노래가 김천에 다시 한 번 울려 퍼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요지의 신년 메시지를 낭독했다.
식후행사로 나이아가라 폭포와 불꽃 한마당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타종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저마다 새해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희망의 한해를 맞이하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