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전국5대 재래시장으로 그 명성이 높아 왔던 지역 재래시장들이 활성화 방안으로 매년 시장별로 거액의 예산투입으로 시장축제를 하고 있는 가운데 평화시장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예산낭비만 한다는 지적이다.
아랫장터, 황금시장, 부곡시장, 이중 황금시장은 최근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위해 기존 상가번영회(40명)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2상가번영회가 90여명으로 조직되고 있어 시장상권 활성화 방안을 둘러싸고 관계기관과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새로 조직되는 상가번영회는 황금시장 밖에 거창간 대로변으로 형성된 상점들의 조직이다.
이들은 지난 제87회전국체전과 관련해 외지 차량노점상들을 교통혼잡과 황금시장내 영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강제철거를 하는 등으로 한신아파트 정문방향 유료주차장을 5일정기장날 마다 활용할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대책을 마련했다.
새 상인조직의 관계자는 노점상들의 철거로 대로변의 상권이 침체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지난5일 이와 관련 집회시위를 강행한다는 계획을 새해벽두로 인해 취소를 하는 등지난 달 중순경 박보생 김천시장과 면담을 한 것으로 드러나고 기존상가번영회와 통합을 요구하고 나섰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노상 적치물 단속반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과 시장경제가 침체되어 영업에 대한 손실이 따르는 것은 이해를 하지만 불합리적인 것은 허용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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