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난12일 남면농협회의실에서 원활한 김천혁신도시건설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해당지역 주민과 경북도, 김천시, 토지공사관계자 등 21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금까지의 혁신도시 사업추진현황, 향후 보상협의과정 및 절차 방법 등에 관한 내용 소개와 주민들의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특히 토지보상, 이주대책, 금년도 영농문제와 향후의 사업추진 일정 등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끝난 후 이제야 김천혁신도시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토지공사 경북혁신도시건설단 용지팀장은 “올해는 영농을 하여도 전체공사 일정에는 차질이 없으며, 보상가격감정 시 주민대표협의회에서 추천한 감정평가사 1개 기관과 사업시행자가 지정하는 평가사 2개 기관의 가격을 평균하여 감정가액을 산출하고, 원활한 혁신도시조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앞으로 한국토지공사는 혁신도시부근 현지에 조만간 사무실을 이전 상주하면서 본격적인 보상업무를 위한 현장자료조사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많이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혁신도시 건설사업은 지난 2006. 12. 22일 공공기관지방에 따른 혁신도시건설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가 됨에 따라 제반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상반기내 보상협의에 착수 올 하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전담조직 조기구성 등 행정력을 집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혁신도시 사업설명회는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발 빠른 열린 행정실현으로 김천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사전협의와 충분한 설명을 통해 성공적인 혁신도시건설을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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