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6 11:45: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노점상 단속 찬반양론 대립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1월 18일

 


김천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재래상인-단속으로 매출 올랐다
노점상-상권 침체시키고 생존권 위협


 








 ▲ 장날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은행 인근 간선도로에서는 노점상의 모습을 볼수 없다.


     시의 단속으로 노점상들이 모두 이면도로로 이동해 장사를 하고 있다.


 


전국체전 시작전부터 추진한 간선도로변 노점상 단속이 4개월째로 접어들며 찬반양론이 분분하다.



지난 15일 평화시장을 둘러본 결과 시의 노점상 단속으로 간선도로변의 노점상은 눈에 보이지 않았다. 단속 전에는 5일장을 따라 움직이는 노점상으로 간선도로변은 보행이 힘들 정도로 혼잡했다. 하지만 장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간선도로변은 깨끗했으며 이면도로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이런 결과를 두고 시와 재래상인, 노점상들은 각각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점상들은 지나친 단속으로 재래상권을 침체시키고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주장하며 시의 단속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심지어 본지에서 노점상을 촬영하자 “뭣 때문에 사진을 찍느냐?”며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재래시장측에서는 노점상 단속을 반기는 분위기다.



5일장을 돌며 장사하는 노점상이 단속되자 기존의 재래상인들은 오히려 매출이 올랐다고 말했고 한 상인은 “시에서 추진하는 노점상 단속은 잘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단속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단속으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한 인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재래시장 상인들의 평균 매출이 20%이상씩 올랐다며 이번 단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건설과 건설행정담담은 “외부에서 온 기업 형식의 상인들이 인도로 나오면 안된다는 인식이 정착될때까지 시의 노점상 단속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점상단속을 위해 평일에는 용역인력 4명과 공무원 8명을 투입하고 있으며 장날에는 용역인력 4명과 공무원 20명을 투입해 꾸준히 단속을 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1월 18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증산초·병설유치원, 율곡CGV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김천소방서, 제47대 송영환 서장 취임..
한국전력기술, 기술개발과제 성과공유회 개최..
영어마을 체험으로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요!..
김천소방서, 송영환 서장 “현장에 강한 소방” 취임 첫 행보로 실천..
이철우 도지사,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 브리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장마철 대비 종합스포츠타운 시설물 점검 시행..
2025 제32회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김천에서 개최..
김천예술고, 고교-대학 연계 전공 체험 프로그램 참여..
2025학년도 흡연예방교육주간 운영..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3,903
오늘 방문자 수 : 42,527
총 방문자 수 : 101,01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