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다회에서는 우리사회에서 차츰 잊혀져가는 전통차 문화를 재현하고 조상의 지혜와 슬기. 멋을 계승하기 위한 신년 차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18일 오전 11시 탑웨딩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효식 주민생활지원국장, 이오분 여사, 이은숙 고문(전 김천시장 사모님)및 기관 관계자 및 예다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동다송’을 낭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회, 내빈소개, 신년인사, 회원상견례, 떡절단, 건배제의와 사업결산 보고와 사업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희직 김천시예다회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우리의 모임이 오늘날 차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재현하여 조상의 지혜와 슬기. 멋을 계승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정서적 문화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자”고 당부했다.
정효식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박시장을 대신하여 축사를 전달했다.
박시장은 예다회가 전통차문화 보급에 앞장서서 활동하며 시의 행사 때마다 차 봉사로 시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것에 대해 크게 치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식후 행사에는 색스폰 연주와 초자례.초녀례(전통혼례) 과정을 특별시연 했으며 진춘자 회원 부채산조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다기 전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된 다기 세트중 한가지

전시품을 관람하는 참석자들

전시품에 스티커를 톻해 점수를 메기고 있다.

떡 절단식 거행 중

이오분 여사가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전 박팔용 시장 부인인 이은숙 고문이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