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농가경영컨설팅 사업을 활성화하고 농가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하여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7년도에 사용할 수 있는 농가경영기록장 500부를 제작․배부하였다.
기록장은 체계적인 농가경영기록을 통하여 경영상태를 수시로 분석함으로서 불실경영을 사전에 차단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다음해 새해영농설계에 반영하는 등 농가경영개선에 중요한 요소로 활용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록장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것과 아울러 수시로 농가를 방문하여 기록 및 분석요령을 지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2008년부터는 기록장 활용 농가 중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농가는 e-농장관리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좀더 효율적으로 농가경영관리지도를 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대연)은 “많은 농업인이 새로운 생산기술 습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농가 경영관리에 대해서는 취약함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7년째 농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기록이 쉽도록 제작 보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급과 지도를 통하여 농가경영개선을 통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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