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사회 발생하는 각종범죄에 대해 인적요소에 의존한 범죄예방에서 보다 근본적인 주변환경의 설계혹은 재설계를 통해 범죄기회를 감소시키고자 지역민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어 가장효과적인 범죄예방이 이루어 질수있는 “환경설계에 의한 범죄예방”이 범죄예방효과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지자체별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천 경찰서(생활안전과장 박동수)는 지난해 12월경 구성치안센터 송주열 경사가 지역주민,단체를 찾아 이해관계를 설명, 미평리 등 9개소에 비용을 최소화 시켜 “거리의눈”을 설치하였다. 이와 관련해 지난31일 구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CCTV설치 우수마을 현장 설명회가 관내 22개읍,면,동장, 지구대장, 지역단체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와 현장 답사를 실시하였다. 급변화는 시대에 서울시 강남구청이 강남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지난2002년도 12월에 논현동 일대에 5개소를 최초로 시범 설치를 했다. 이에 따라 설치후 5대 범죄발생율이 35.8%가 감소되는 등 절도범이 6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설치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 판단하고 있다.
참석한 관계자는 장비 설치비용에 따른 문제가 대두되는 한편 지역농가에서는 농번기에 이르면 절도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CCTV룰 설치하면 사전 범죄예방효과에 만전을 기 할 수 있으나 지역별 설치비용에 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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