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황악산 기슭으로 79%가 산지,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정지역으로 신라천년의 고찰 직지사와 산문 앞 직지문화공원등 기존 관광시설과 농촌마을 개발 사업으로 인해 농촌경제에 부흥 할 수 있는 관광객 유치 전략에 만전을 기하고자 대항면은 지난7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되었다.
지난해 12월 경북도에 보고를 시작으로 지난달 30일 대상권역선정에 따른 농림부 심사에 이어 70여억원이 투입되는 대항면 농촌마을종합개발지역 실사에 이르렀다.
대상지역은 향천리 운수리 일원으로 7개 행정리와 8개 자연부락으로 구성되고 520가구에 1,500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원재 한국농촌공사 경북본부장을 비롯해 조군현 한국농촌공사사장, 농촌경제연구원장, 목원대 도시공학과 교수, 외 7명으로 구성된 조사및 평가위원이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16일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80%가 고령층으로 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및 주민 소득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해 직지사와 농촌 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활용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쇠퇴해가는 농촌마을 활성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문화재자원으로는 금동육각사리함, 석조여래상 등 국보1점, 보물10점, 지방유형문화재2점, 무형문화재 등 포도산업특구지역 지정, 표교버섯, 지역특산주인 과하주, 산채등의 특산물과 동국제일가람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 세계 도자기박물관 등의 관광자원으로 지역 특수성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생 대항면장은 추진위원회와 뜻을 함께해 농촌마을의 어메니티 자원을 적극 개발해 도,시민에게 휴식과 휴양을 제공함에 따라 농촌마을이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사회를 건설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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