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1 23:39: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경북도, 산지전용허가(협의) 권한위임 대폭 확대

도 지 사 : 1~20㏊ → 3~50㏊까지, 시장·군수 : 1㏊ → 3㏊ 까지-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2월 10일
경북도에서는 경북도 전체면적(1,902천ha)의 71%를 차지하는, 산림면적이 1,346천ha로서 이중 개발제한이 많은 보전산지가 81%(1,095천ha)를 차지하고 있어, 산림청장의 산지전용허가(협의)를 받음으로 대규모 산업시설, 관광휴양시설, 공장 등 기업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산지의 규제완화를 위하여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법령개정을 건의하여 지난 2월 1일자로 산지관련 법령이 개정·시행되었다.

세부 개정 사항으로는 도지사의 보전산지 산지전용 권한이 개정 전에는 20㏊까지 였으나, 개정 후 50㏊까지 대폭 확대되어, 앞으로 대규모 산업시설, 관광휴양시설, 공장 등 기업유치시 대부분 도지사 및 시장·군수의 허가·협의로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많은 효과가 기대되고
보전산지 안에서의 산림욕장·산책로·탐방로·등산로 등 산림공익시설의 설치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는 경우에만 가능하였으나, 산림공익시설 설치주체의 제한을 폐지하여 누구나 설치가 가능토록 하였다.

개정 전 산지전용허가기준에 자금조달계획의 명확성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하여 담당 공무원이 은행예금 잔고증명서를 요구하는 등 산지전용을 하고자 할 때 민원인의 부담으로 작용하였으나 자금조달계획의 명확성을 허가기준에서 폐지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당초 농어업인이 산채·약초를 재배하기 위한 산지전용신고시 공익용산지에서는 산채·약초를 재배하지 못하였으나 입목의 벌채 또는 굴취·채취를 하지 아니하거나 간벌 후 재배하는 경우, 공익용산지에서 5㏊까지 가능토록 하여 농어업인의 생산활동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또한 중소기업 공장, 가축의 방목시설, 산촌개발시설 설치시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감면토록 감면대상을 확대하여 중소기업 및 농·림·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어 지역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지속적으로 법령 개정 건의 등으로 대규모 산업시설, 관광휴양시설, 공장 등 기업유치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하면서 친환경적인 산지개발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2월 1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10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 김천서 개최..
경북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도사랑·나라사랑 캠페인 성료..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이철우 도지사..
김천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 개최..
김천을 밝히는 여성 경제인들의 따뜻한 마음..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투아데라 대통령과 면담..
김천시 · 한국전력기술(주) 제10기 재능나누미 봉사단 발대식 개최..
김천시립도서관 「신중년 컬리지」 참여자 모집..
모든 행복의 출발은 ‘복지’로부터!..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8,620
오늘 방문자 수 : 42,648
총 방문자 수 : 103,44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