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7 06:13: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자살 연예인’ 이은주ㆍ유니ㆍ정다빈의 세 가지 공통점


최도철취재부장(헤럴드)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2월 12일
20대 꽃다운 나이에 자살을 택한 탤런트 이은주, 유니, 정다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세 사람 모두 어린 나이에 데뷔하고, 가정환경이 다소 불우했으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자살한 이 세 사람은 모두 비교적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여놨다. 고 이은주는 고교생이었던 1996년 스마트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유니 역시 15세 때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정다빈은 스무 살 때인 지난 2000년 영화 ‘단적비연수’에 최진실의 아역으로 출연한 것이 데뷔작이다.

세 사람의 가정환경 역시 다소 어두웠다. 지난 2004년 2월 22일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이은주는 이혼한 어머니, 친오빠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또, 지난 1월 21일 자신의 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유니 역시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외할머니와 생활해왔고, 0일 사망한 정다빈의 경우도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남동생을 사실상 부양하며 생활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것도 세 사람의 공통점. 이은주와 유니는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에 나가 예배에 참석하며 종교생활을 열심히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있고, 정다빈 역시 인터넷 미니홈페이지에 신앙고백의 글을 많이 남겨놓았을 정도로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특히 정다빈은 죽기 하루 전 인터넷 홈페이지에 “하나님 품에 안겨 쉬고싶다”는 심경을 글로 남겨놓았다.

이 밖에도 세 사람 모두 목을 매 자살했다는 점, 여자 연예인이라는 점, 연예계 컴백을 앞두고 죽었다는 점 등의 정황이 매우 유사하다.

최도철취재부장(헤럴드)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2월 1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위촉식 개최..
AI시대, 생각의 힘을 기르는 국어 수업 선보여..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한 끼와 든든한 희망..
요리체험 활동으로 오감과 인성을 키워요!..
율곡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말복 ‘관내 경로당 방문’..
‘더 큰 무대를 위한 첫걸음’..
김천시, 8월 이달의 기업 ‘㈜네오테크’ 선정..
김천시노인회, ‘원로어르신 초청’ 간담회..
김천시, 경상북도와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북교육청, 경북의 폐교, 위기를 넘어 미래를 짓다 - 현황과 비전..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3,845
오늘 방문자 수 : 14,456
총 방문자 수 : 103,157,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