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독일 에센시에서 개최된 2007 E-world energy&water 전시회에 참가하여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광범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E-world energy&water 전시회는 매년 2월 개최되어 많은 세계 각국의 에너지 관련 우수기업들이 참가하여 활발한 자사 홍보 및 적합한 투자대상을 물색하는 등 에너지와 관련된 최고 권위의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으며,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및 각종 에너지 관련 동향과 흐름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유망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도 개최지인 NRW 주정부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415개 관련기업들이 참가하여 저마다 특색있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열띤 홍보와 유치활동을 전개하였다.
시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직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하여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고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최적의 입지여건 등을 담은 영어와 독일어 홍보 팜플렛 및 DVD 등을 배부하였다.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1,000여명의 에너지관련 기업 관계자가 김천시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243개 기업과 직접적인 투자 상담을 실시하고 차후 계속적인 논의를 약속하는 등 참가 기업들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고, 김천시 대표로 참석한 오양근 부시장은 직접 참가업체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11월 박보생 시장이 방문한 이후 2개월여만에 오양근 부시장이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인 독일 NRW 주청사를 직접 방문하여 양지역간 동반발전을 위한 상호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였으며, 주정부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유망기업의 투자 및 기술이전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천시에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에너지관련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천혜의 자연환경과 최적의 입지요건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해외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 냄으로써 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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