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4 17:59: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김병준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경북지역신문사 사장단과 간담회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2월 15일

현정부 정책현안 협조 당부








 ▲ 김병준(사진 오른쪽)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과 김중기 (사)한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이자 김천신문사대표와 정책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병준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이 경북지역신문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정오 대구 프린스호텔 1층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청와대 김병준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과 김중기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이자 본지 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경북지역신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병준 보좌관은 인사말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대통령 연임제 개헌발의 및 현정부의 임기말 정책현안들에 대해 경북도민들과 가장 가깝게 접하고 있는 지역신문 대표들께서 잘 이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이자 본지 대표인 김중기 사장에게 지역신문의 애로점이 무엇인지 묻고 건의사항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중기 사장은 우편료 인상문제와 지역신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매년 500억원씩 예산이 집행되고 있지만 본질을 벗어나 지방일간지에 편향지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문제를 재검토 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병준 보좌관은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답변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점심식사를 겸해 진행됐으며 현정부의 정책현안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병준 보좌관은 “우리나라는 빈부격차, 수도권-지방간 발전 등에서 양극화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집, 우리마을, 우리지역같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공동체를 살려나가야 지역은 물론 나라가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폐쇄된 사회는 발전할 수 없는 만큼 우리 모두는 마음의 문부터 여는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자세로 뜻을 모을 때 비로소 경쟁력 있는 사회와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준 보좌관은 지방분권이 균형적으로 잘 이루어져야 국가발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지방분권이 성공하려면 지역신문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자신의 고향 역시 경북 고령이며 고령에서 발행되는 고령신문을 통해 고령소식을 멀리서도 상세히 접할 수 있는 것은 지역신문이 있기 때문이며 지역신문의 역할은 출향인에게 소식을 전하고 지역의 여론을 모으고 지역의 민심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고 있는 만큼 지역신문 대표들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에서의 비중이 커진 만큼 현정부의 정책현안에 대해 지역신문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하는 것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를 마쳤다.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2월 15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화합의 불꽃 타오르다!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대한 개막”..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부곡 효(孝)잔치” 성료..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 봉송”..
감천면 천진사, 경북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김천에서 화합과 감동의 막 올리다..
“웃음이 보약”… 개령면 동부1리 마을회관..
제2회 전국 나화랑가요제 김천서 성료…..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축제현장 이모저모..
김천문화관광해설사,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만 원 전달..
이철우 지사 `포항 지진 관련` 페이스북 메시지..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0,765
오늘 방문자 수 : 31,497
총 방문자 수 : 98,306,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