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기(본사 대표) 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 중앙회장이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2007년 신년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에는 이평선 충남지역신문협의회 회장과 김세운 한지협 사무총장이 함께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구 지사는 인터넷 방송 newsk(www.newsk.com)와 한지협 270여 회원사의 신문매체를 통해 충남도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중기 중앙회장은 이 지사에게 ▲2006년 지사 당선과 함께 지난 한해 소감을 물어보고 ▲지난해는 충남도가 전국 최고의 외자유치로 인해 ‘경제지사’라고 일컬어지기도 하는데 지난해의 외자유치 실적을 평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충남도의 가장 어려운 현안으로 장항국가산업단지의 개발이 정부의 안이한 대처로 인해 18년간 표류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앞으로 대처방향을 묻고 ▲지지부진한 백제문화권종합개발 사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물었다. 이밖에 ▲충남도민과 한지협 회원사, 뉴스코리아 시청자에게 새해인사를 부탁하는 것으로 대담을 마쳤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950년 민주운동의 본거지인 충남 홍성군에서 태어나 1975년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1984 미시건주립대 대학원 졸업(석사), 1974년 제15회 행정고등고시 합격해 1974~1977년 경제기획원 근무로 경제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키워 왔으며 1981년~1982년까지 최연소 홍성경찰서장을 지냈다. 1986년~1989년 미국 LA한국총영사관, 1993~1995 충·남북 지방경찰청장, 1996년~2004년 제15대, 제16대 국회의원, 2004년~2006 미국 UCLA대학 교환교수, 현 충청남도지사(민선4기)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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