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봉산면 광천1리에 위치한 포도밭에서 지난 25일 오전 11시56분경 작업 중이던 윤모씨(62) 일가족 3명이 멧돼지의 공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포도밭에서 포도나무 껍질을 벗기는 작업을 하던 윤씨 가족이 먹이를 구하러 나타난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윤씨를 비롯해 윤씨의 큰 아들(40)과 둘째 아들(38) 등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의 공격으로부터 부모를 보호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 윤씨 큰 아들 등 일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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