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6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25개 시·군·구·출장소의 지적담당 및 토지관련업무 담당을 대상으로 금년도 주요지적업무지침 시달회의를 개최하였다.
조성배 도 건설도시방재국장과 오양근 김천부시장 및 지적공사 대구경상북도본부 천지영 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 조성배 국장은 소유권과 직결된 중요한 토지업무를 관행적인 고정 관념과 편견된 법령해석으로 도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례가 없도록 신중하게 처리하여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이룩한다는 것,
특히 지난해부터 금년말까지 2년간 시행하는“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기간중에 권리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전필 이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경주하도록 당부하였으며 지난 1년간 안동 등 5개시군이 추진중인 지적기록물전산화사업이 190만장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금년도 15억원의 예산으로 143만장의 기록물전산화사업을 추진하는 포항 등 3개시군은 벤치마킹을 통하여 사업의 전과정을 충분히 숙지하여 완벽한 사업을 추진토록 당부하였다.
금년도 지침시달회의와 관련하여 경북도 건축지적과에서는 구대장 D/B 통합과 자료관리를 연계하는 시스템은 경북이 유일한 것으로 시스템 이용과 도민서비스 제공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며, “도로명주소등 표기에 관한 법률”이 금년 4월5일 시행함에 따라 2009년까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2011년에 현재주소와 새주소를 병행 사용하게 된다.
2012년에 새주소로 모든 주소체계가 전환되는 사업과 관련 9천여종의 공적공부를 정비하는 중요한 국가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경상북도는 세계측지계 지적측량기준점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울릉과 독도에 시범사업을 함으로써 측량장비 현대화를 추진함과 아울러 금년도에 지적민원 해피콜-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지적행정혁신 워크샵을 개최하여 전국 지적세미나에 출품할 계획으로 금년도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조상 땅 찾아주기 조회가능 기관을 시군에까지확대 시행하고, KLIS(한국토지정보시스템)운영을 활성화하여 무료로 인터넷 토지정보서비스 실시를 목표로 추진함으로써 토지행정 수요자를 찾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정개혁에 걸맞는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도민에게 다가가 고객만족관리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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