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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김천여고 아카펠라동아리

‘I sing you sing’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3월 09일


 김천여고 아카펠라 동아리의 명칭이자 대표곡목이다.
2004년 이선경 음악교사가 김천여고로 부임하며 당시 비공식적으로 활동하고 있던 3학년 학생들과 마음을 합쳐 공식적인 학교동아리로 자리 매김 했다.


  올해로 5기생을 맞는 새내기 동아리 이지만 학교 내에서는 인기가 높은 동아리로 유명하다.


  현재 아이시스 동아리 맴버는 3학년에 김소라(테너1), 김빛나(테너2), 이은진(알토), 장성예(베이스), 박수진(소프라노)학생과  2학년으로는 손지은(베이스), 서지영(터너2), 김지혜(테너1), 이선(알토), 정호정(소프라노)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시스는 3학년이 되면 공식적인 연습은 하지 않는다. 이제 3학년인 김소라 학생은 연습을 할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학생에게 공부도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아직도 쉬는 시간이면 어느새 연습실을 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아카펠라는 정말 좋은 음악의 한 장르에요. 공부를 하느라 지쳐갈 때면 아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느껴지는 그 소름끼침은 스트레스를 한 번에 풀어 주기에 충분하죠. 솔직히 너무 하고 싶어요. 물론 공부에 지장을 주지 않을 자신도 있구요.” 
 


  아이시스 맴버인 2학년 손지은 학생은 1학년 학기 초 그날을 잊을 수 없다.


  “동아리 홍보를 위해 선배님들이 복도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본 순간 꼭 아카펠라를 해 보고 싶었어요. 그날의 선택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시스에 들어와 함께 호흡하며 맞춰가는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다며 미소 짓는 두 학생의 모습에서 아카펠라의 매력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의 지도교사인 이선경씨는 점점 실력이 좋아지는 아이들을 마주하면 좋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아이들이 점점 실력이 늘어 더 많은 곳에서 공연을 하고 싶어 하는 열망도 실력과 함께 자라고 있어요. 하지만 학교지원으로는 한계가 있죠. 작년에는 그나마 정부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에 선정되어 제대로 된 공연을 할 수 있었지만 말이에요.”


  김천여고 아카펠라 동아리 아이시스는 2005년 6월 14일 6.15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 통일예술경연대회 평화상과 2006년 11월 11일 제 14회 김천예술제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공연하는 아이시스


 



  연습중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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