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김동영)는 3월에서 5월까지 봄철 행락차량 증가와 농번기 농기계 출현에 따른 교통사고 증가에 대비하여 관내 외곽도로 취약구간을 특별관리 지역으로 선정, 지구대․파출소 순찰차를 투입하여 집중순찰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 지역책임제 근무는 지구대와 파출소 관내 주요 간선도로중, 교통사고 다발장소를 1개소씩 선정하여 통계상 사고가 가장 많은 저녁시간대(19:30-22:30)에 집중(반복)순찰로 이륜차, 농기계 안전지도, 보행자 안전조치, 노상 추락물 제거 등을 그 내용으로 한다.
또, 항구적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하여 주 2회이상 지구대 자체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낮(13:00-18:00) 시간대에도 불시단속으로 사고예방에 진력할 계획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봄철 간선도로를 운행시는 언제 어디서나 농기계와 오토바이, 노인 보행자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운전해야 하며, 과속운전은 절대금물임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