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5일 오후 2시25분께 경북 김천시 삼락동의 한 빌라 화장실에서 김천 모대학 2학년 한모(19)군이 숨져 있는 것을 친구 이모(2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이틀 전에 친구를 마지막으로 봤는데 그동안 학교에 나오지도 않고 전화 연락도 되지 않아 집으로 찾아갔더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숨진 김군이 외상이 없는 점 등에 주목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