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에서 공모한‘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마을사업’에 경상북도에서는 김천시 남산동 시범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건설교통부가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국 141개 지자체에서 응모하였다.
학계, 전문가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난 2월 서류심사와 3월 5일 ~ 9일까지 현지실사를 거쳐 전국 25개 마을을 시범마을로 확정 발표하였다.
시범마을로 선정된 김천시 남산동 일원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예전에는 시청과 군청등 관공서가 위치하고 있어 활발한 상권의 형성등으로 살기좋은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도심에서 벗어나고 상권의 이탈과 개발권에서 속하지 않은 지역에 위치하여 주거환경이 나날이 열악해지고 있어 지난해 김천시에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하여 일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구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부문 도로개설 3개소 417미터, 공가정리 및 공동주차장 설치 3개소, 옥외간판 및 거리정비 470미터, 어린이안전보행거리조성 1개소등이며, 소요사업비는 25억원으로서 2007~2008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금번 시범마을사업으로 선정됨으로 인해 인센티브로 국비 5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서 주거환경개선사업등을 더욱 더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김천시에서는 앞으로 남산시범마을추진위원회(성남동)와 적극 협조하여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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