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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테니스대회 김천서 첫 통합대회

중등부에서 일반부까지 '한지리에' 코트 20면 최첨단 설비 갖춰 가능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3월 23일


▲ 김천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전경


 


 김천에서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사상 처음으로 통합대회가 추진돼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 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김천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시작된 2007 전국종별테니스 대회는 기존의 대회와 달리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모든 선수들이 김천 한 곳에서 경기를 가졌다.



대한테니스협회에서는 오래전부터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한곳에서 치르고 싶었지만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모든 선수를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각기 다른 지역으로 분산해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김천에서 테니스코트 20면의 최첨단 설비를 구축하자 사정은 달라졌고 이번 대회는 통합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통합대회로 진행됨에 따라 그 혜택은 선수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다.



대회를 따로 진행할 때는 같은 수준의 선수 플레이와 연습 밖에 볼 수 없었지만 모든 부문의 선수들이 모두 참가함으로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선수들이 일반부 선수들의 연습모습과 경기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안재성 선수와 김선용 선수가 참가해 국가대표를 목표로 땀 흘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좋은 공부꺼리를 제공했다.



11일부터 시작된 경기는 오는 25일까지 15일간 계속되며 이 기간 동안 김천을 방문하거나 체류하고 있는 선수는 모두 2천여명에 이르며 가족 및 응원단까지 합하면 2천500명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김천 관내 숙박업소의 90%가 예약돼 있는 상황이며 음식점 역시 선수들로 인해 특수를 누리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종명 김천테니스협회 전무이사는 “선수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테니스협회 및 동호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습시간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연습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일선 관공서의 테니스장을 알선해 주기도 하고 당일 대회가 끝나면 라이트를 2시간 정도 추가로 밝혀 시합 후 선수들이 테니스장에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또한 실내 수영장의 샤워실 등을 선수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최상의 경기조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테니스장의 코트는 국내의 다른 코트와 달리 하드 코드라 국제경기에 적합하다. 클레이 코트에서 연습하던 선수들이 국제 경기의 하드코트에 적응하지 못해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현재 대한테니스협회는 최첨단 시설에 하트코트 20면을 갖추고 있는 김천 테니스장을 대한테니스협회 주관대회 1순위로 올려놓고 있으며 실제로 김천 테니스장에는 4월의 제11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대회, 5월 5월 국제 남자 퓨처스대회와 국제 여자 첼린저 대회를 동시에 유치해 놓은 상태다.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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