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민선4기 공약사업인 명품교육도시 추진의 일환으로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김천시교육경비보조금심의회를 지난 23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관내 초중고교에 12개사업 6억4천5백만원을 지원, 결정 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신청 현황을 보면 교육청을 비롯한 초중고 45개교에서 67개사업 33억이 신청되어 예산액은 신청액의 19% 정도에 불과해 심의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교육 경비 보조 사업은 지난해 조례를 제정하고 전현직 교장, 대학교수, 교육위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는 이날 신청사업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와 장시간 의견을 개진한 후 원어민 교사배치 및 영어체험학습장 운영에 140,000천원, 배움터 지킴이 사업에 12,000천원,학업성적거양 및 진학률향상사업에 210,980천원,각종 대회 상위권 입상 및 신규 팀창단 지원사업에 165,000천원,전통문화 계승 및 예술부문 지원사업에 80,000천원,농촌지역 초등학교 방과후 학습지원사업에 7,020천원, 초등학교 영어캠프 지원에 30,000천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지원이 결정된 학교로부터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보조금을 교부결정하고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한편 수험생들을 위한 논술특강이나 인터넷 강의, 수능모의고사 지원 등 입시지원 사업은 학교장, 고등학교 진학부장 선생님 간담회등 각계의 의견을 듣고 별도계획에 의거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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