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시설포도 재배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포도 재배를 위한 지역특화품목 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 앞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윤재탁 원장은 “FTA, DDA 등 무역자유화의 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경영비를 절감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농업 실천만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고 강조 하였다.
이어서 원예연구소 박서준 농학박사로부터 최근 포도의 생산 ․ 유통현황과 시설포도 재배 토양환경 및 시비관리 등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을 하였으며 교육후 질의 응답시간에는 포도 재배시의 문제점 및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활발한 토론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연)에서는 지역특화품목 순회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교육으로 지역 주산품목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농가소득대와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포도외에 4월 13일 자두교육, 9월 7일 친환경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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