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지침 설명회

김천시에서는 지난27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지역 만들기를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HAPPY KOREA)의 하나인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참살기존)”사업 추진계획 및 우수계획 작성에 대한 설명회로 읍면동 관계공무원과 각 마을가꾸기를 실천하게 될 주민리더를 대상으로 열렸다.

소규모 쉼터 및 문화공간조성, 담장벽화 그리기 ․ 담장 허물기 등과 취약지 정화, 소하천 가꾸기, 꽃밭 조성 등 소규모 마을가꾸기를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계획을 수립ㆍ 실천함으로서 지역만들기의 핵심인 지역공동체의 복원과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 궁극적으로 쾌적한 지역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이 마을가꾸기의 기본 구상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적으로 마을가꾸기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보이고 있는 전라북도 진안군 마을가꾸기팀 실무담당 공무원인 곽동원(7급)씨가 “공무원이 바라본 농촌마을 만들기”, 그리고 진안군 용담면 와룡마을  대표인 강주현씨가 “와룡으뜸마을 만들기” 등 생생한 현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마을가꾸기 기본개념에 대한 사례를 들려주었다.

김천시에서는 우선 4월말까지 마을우수계획을 공모하여 그 중 10개마을을 선정, 마을마다 사업비 일부를 우선지원하고, 연말 추진 실적평가를 거쳐 최우수 마을은 경북도를 거쳐 행정자치부 우수계획 컨테스트에 추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