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는 지난해 10.30일 3,477천㎡(105만평)에 대한 건교부의 지구지정 이후 개발계획수립과 각종 영향평가수행 등 사업 착수를 위한 각종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시에서는 KTX김천역사와 혁신도시를 연계개발하기 위해 개발계획수립과정에서 역사주변이 개발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그동안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지난‘03. 11. 14 KTX김천역사 설치발표 이후 건교부에서는 역사설치 위치에 대한 기본계획수립에 대한 용역을 착수하여 그 결과‘04. 9. 16 농소면 월곡리 일원에 KTX역사위치가 입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혁신도시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사업시행자는 KTX역사 설치위치로 발표가 된 농소면 월곡리 일원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연계 개발계획수립을 추진해 왔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말부터 역사실시설계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당초의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실시설계를 진행해 오는 과정에서 당초 입지 예정이었던 위치가 남면 쪽으로 일부이동이 됨에 따라 건교부에서도 이에 대한 제반사항을 검토한 후, 역사이동으로 인해 새로이 역사가 입지하는 부근의 토지 10만평을 추가로 금번혁신도시 조성지구에 포함하여 개발할 계획임을 김천시로 통보해 옴에 따라, 개발계획예정지구 지정(변경)에 대한 주민공람과 의견을 청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3. 29부터 14일간 추가 편입지역에 대한 주민의견 공람공고를 실시하여 해당주민과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한 후 그 결과를 건교부에 통보할 계획이다.
박 보생 김천시장은 “금번에 지구지정(변경)공람이 되는 혁신도시 규모는 당초 3,477천㎡(105만평)에서 역세권주변 10만평정도가 늘어난 3,803천㎡(115만평)으로 혁신도시 조성과 역세권을 연계개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향후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혁신도시조성 추진일정에 의거 5월중 개발계획승인 후 용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며, 9월 실시계획수립을 거쳐 년내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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