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김천지대가 14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2007년도 새 계획 사업인 독거노인 장례봉사와 통일추진 북한 돕기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30일 오전 11시 자유예식장 1층 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최종환 경비교통과장, 조찬영 학우과장 외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교통봉사대 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4주년 기념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지대장인사, 대회사, 축사, 격려사, 수술어린이 선물증정,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배 지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14년이라는 세월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직도 수술을 받지 못한 심장병어린이를 한명이라도 더 수술하기 위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삼호 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부터 새로운 사업으로 독거노인 장례봉사와 통일의 물꼬를 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북한돕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참석한 대원들에게 다시한번 다짐의 대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보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 한다”고 말하며 “여러분의 노력은 우리 시를 더욱 밝고 희망찬 도시로 태어나게 한다”며 “‘봉사’라는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 지금처럼 열심히 해 달라”고 부탁 했다.
이날 표창장에는 택시운송조합 회장 표창에 김용대, 박남수 대원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장 표창에 심상현 대원이 김천경찰서장 표창에는 권복희, 이승철 대원이 수상 영광을 안았다.
김천교육청 교육장이 손영진, 이종현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사랑실은 교통봉사단 김천지대에서는 김천경찰서 서재학민원실장과 다비치안경 김경식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을 맞아 황남파출소 강병렬 치안센타장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자문위원 위촉됐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1993년 2월 14일 19번째로 발기인 대회를 거쳐 1993년 3월 31일 정식으로 인가 받았으며 현재 88며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총 13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수술시켜 주었다.
현행 추진 사업으로는 심장병 수술치료를 주로 해주는 사랑의 봉사, 친절한 운전과 봉사의 마음의 봉사, 놀이터 청소 및 보수로 어린이 사고 예방 목적의 노력봉사, 어버이날 맞이 무궁화 달아주기의 효행봉사, 서로 사랑하는 날인 사랑의 날 봉사, 직업 특수성을 살린 지역 내 갈등 순화의 지역가꾸기 운동, 장기기증운동 총 7개 봉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07년 부터는 장례봉사와 북한돕기 봉사 2가지 사업을 더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