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철 영농기를 맞이하여 관내 오지부락 단위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수리는 지난3월 13일부터 농소면 용암2리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실시하며 농업인 스스로 농기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요 농기계의 조작 방법 교육은 물론 자가 수리 및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수리 및 취급조작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물별 전문지도사가 동행하여 영농기를 맞아 당면한 영농현안에 대한 상담 과 지도를 병행하는 “영농 기동 상담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용빈도가 많은 소모성 부품을 많이 확보하여 현장에서 바로 수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필요한 부품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농가의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앞으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연)에서는 보다 많은 부품을 구입, 확보하여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시 부품수급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와함께 현재 운영중인 농기계임대은행은 오지 및 원거리 이용자를 위하여 년차적으로 권역별 2개소를 더 설치하여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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