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연)에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 실에서 원예연구소 포도연구센터장 장한익 박사 등 관계자와 지역 포도회 임원, 농협, 센터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발전 방향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장한익 포도연구센터장은 “포도산업 및 포도주 생산, 재배분야에 대해서 우리지역 포도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FTA등의 국가간 자유무역 협정을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원예연구소 박서준 박사는 포도재배분야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김천의 포도재배는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포도를 생산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농가별 기술수준 분석을 통해 현장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천 거봉회 황호남 회장의 수출포도 사례발표 등 시종일관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박창기 소득개발과장은“한미 FTA 타결 이후 포도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 틈새시장 확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포도 주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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