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천세)는 4일 “주몽촬영장/목포유달산 기차여행”을 성공리에 유치하고, 『다물군 神壇』앞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성공적인 운행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격적 마케팅 실행력 확보를 위하여 조직된 바 있는 경북남부지사의 “다물군”은 이날, 창군의 모태가 된 ‘주몽’의 촬영지(나주 삼한지테마파크)에 마련된 신단(神壇) 앞에서 역사속 영웅의 삶의 현장 체험을 통한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정기를 계승·발전시켜 철도공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제례를 지내고, 고객들에 대한 滿員謝禮로서 떡과 음료,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하였다
지사 관계자는, 금번 기차여행은 당초 400여명 유치를 목표로 하였으나 “다물군”의 게릴라판촉에 힘입어 목표대비 50%를 초과하는 600여명이 이용하였으며, 관광객들은 남도의 따스한 봄향기 속에서 주몽과 소서노의 잔잔한 사랑에 흠뻑 취했다고 전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4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