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김천연합 발기인대회가 지난 3일 오후6시30분 직지상가 부일식당에서 열렸다.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기인대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경과보고, 단체의 성격과 위상 소개, 정관심의, 임원선출, 상임대표 인사, 공동대표 소개, 창립총회 추진위원 선출,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임대표로 선임된 김정기 전 도의원에 의하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인 뉴라이트 김천연합에는 각 읍면동에서 4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곧 1천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조준현 전 경북도 과장, 정계용 태평건설 사장, 임영수 변호사, 이경일 김천시재향군인회 회장, 이용택 어모농협 조합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이중화 한국타이어 사장, 김갑부 전 김천시새마을문고 회장, 서정희 시의원, 김규성 시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창립총회 추진위원은 추후 선출하기로 했다.
김정기 상임대표에 의하면 뉴라이트연합은 건국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국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고방식과 가치관이 국민들 가슴속에 뿌리내려야 한다는 믿음 아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직이다.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가치관 운동을 비롯한 시대정신 및 문화운동, 애국운동으로서의 민족운동 등을 내용으로 한 뉴라이트운동을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기초를 닦고 찬란한 통일조국 건설의 주춧돌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국민통합과 세대통합을 이루기 위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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