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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애 김천대 학장,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취득후 대학교 관계자 및 졸업생과 사진 |
강성애 김천대 학장은 지난 30일 필리핀 세부(Cebu)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우스웨스톤대학교(Southwestern University)로부터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대학교 체육관에서 간호대학 졸업식과 함께 거행된 이날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 수여식은 군악대의 환영 연주와 사열식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총장을 비롯한 대학교 관계자, 간호대학 졸업생, 학부모, 친지 외에도 필리핀 세부 주재 한인협회와 한인 신문사 관계자 등 1만 여명이 참석해 강성애 학장의 박사학위 수여식을 축하해 주었다.
강성애 학장은 그동안 김천대학 재학생들의 국제화 교육을 위해 매년 사우스웨스튼대학교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간호·보건계열이 우수한 이 대학교로 김천대학 보건계열 재학생들의 실습연수를 보내왔다. 또한 기독교적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필리핀을 비롯해서 중국, 몽골, 네팔 등으로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한 점과 사랑과 인술을 전파한 점이 높이 평가돼 박사학위를 받은 것이다.
강성애 학장은 이 자리에서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 필리핀 정부와 대학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 대학간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돼 상호 명문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요지의 연설을 했다.
김천대학은 이번 강성애 학장의 학위 취득을 계기로 양 대학간 교류 증진은 물론 김천대학의 국제화 교육을 위한 보다 다양하고 지속적인 해외 교육사업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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