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지난6일 혁신도시 현장을 방문하고 한국도로공사 청사 건립예정지와 주변 여건 등을 둘러보고 이전 대책을 논의하였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으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 중 2010년까지 이전을 완료하게 되는 선도이전 기관으로서 청사건립 및 이전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날 박용원 이전지원단장 외 30여명의 방문단이 혁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이 직접 방문단을 찾아 혁신도시 건설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한국도로공사 이전에 따른 지원사항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주민보상대책위원회에서도 박세웅 위원장 외 10명의 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도로공사 방문단을 환영하고 한국도로공사 청사건립 및 이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밝히는 등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주민보상대책위원회가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한 마음, 한 목소리로 뜻을 같이 하였다.
행정과 이전공공기관, 그리고 주민대책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서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추진을 협의한 것은 전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박보생 김천시장은“앞으로 우리시는 공공기관과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과 밀접한 상호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혁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혁신도시 건설과정에서 입장에 따라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찾는데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이전공공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