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억척스런, 못 말리는 부녀회!’

▲ 개령면 부년회원

개령면 덕촌2리에서는 부녀회원과 마을청년회원이 유휴지로 방치된 농지를 농지소유주의 무상 사용승낙으로 지난13일 정지 작업및 영농활동 통해 농작물를 공동재배, 생산해 불우이웃돕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덕촌2리 부녀회(회장 나명순) 18명은 지난 3일 마을회관에서 임시특별반상회를 열어 마을부녀회의 운영기금을 마련함과 동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필요한 성금을 부녀회원의 자조적인 노력으로 마련하고, 단체 영농활동으로 회원 상호간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하여 뜻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부녀회는 이 500평의 농지에 농작물(고구마)를 공동재배 할 예정이다.

마을의 규모는 다른 마을에 비하여 적지만 개령면의 자연부락 중 가장 협동심이 강한 마을로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사랑 등 열정적인 노력으로 ‘정말 억척스런, 못 말리는 부녀회!’라고 주변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 부녀회로 알려지고 있다.

▲ 억척스런 부녀회 아줌마들

특히 덕촌 2리 마을 부녀회는 현 개령면 부녀회장(나명순)이 거주하는 마을로써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마을청결작업, 마을공동작업 등 다른 마을보다 솔선수범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왔으며 모든 일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