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는 지난17일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시,군 담당과장회의”가 경상북도 23개 시.군 담당과장 및 행정자치부,경북도 관계자가 참석해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주민상담실 시범지역을 견학하였다.
경북도에서는 3단계 조직 관리담당과장은 포항, 고령지역을 제외하고는 1,2단계 주민지원생활과장으로 조직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김희겸( 행정자치부 주민서비스혁신추진단 44)총괄기획팀장, 박의식 경북도 정책기획관, 김장수 경북도 조직관리 담당 사무관이 회의를 진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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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경북도 박의식 기획정책관,김희겸 행자부 기획팀장.김장수 경북도 조직관리 담당사무관 | 회의에 앞서 경북도 박의식 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 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조기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겸 행자부 총괄팀장은 이미 지난 2006년 7월 공주·서산·논산시 등 3개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하였고, 올 1월부터 천안·보령·아산·계룡 등 4개시에서 2단계 사업이 시행에 들어 간 것과 오는 7월부터는 나머지 9개 군을 끝으로 16개 전 시·군에서 one-stop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시행하는 3단계 지역준비 사항을 설명하였다.
전달체계의 주요내용은 시·군, 읍·면·동에 주민생활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편안한 분위기 에서 상담할 수 있는 별도의 상담실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하며, 금년 7월부터는 주민들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인터넷에 접속 하여 보다 쉽게 정보를 얻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국민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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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생활서비스 회의가 열리는 예술회관 국제회의장 | 주변 환경이 좋은 조마면사무소(면장 이갑희) 주민상담실을 방문한 김 팀장은 “아주 적절한 사무소 공간이 상담실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독특한 설계로 꾸며져 있는 것이 농촌주민들의 활용도에 만족을 느낄 수 있고 휴게실 또한 잘되어 있다고 높이 평가 했다.
김영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현재 이러한 과제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전국 어디에서나 인터넷으로 시·군·구, 읍·면·동 상담실을 한번만 방문하면 공공기관과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들을 찾아서 연결해주는 편리한 제도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되는 등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갑희 조마면장은 우리면에 견학을 오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많은 홍보를 해 줄것을 부탁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조마면 특산물인 “감자”를 선물로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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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마면사무소 상담실을 방문하고 있는 시.군담당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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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김덕진부면장,이갑희 조마면장과 경북도 박의식 담당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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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겸 행자부 총괄 기획팀장과 김영덕 주민생활지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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