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2007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 大賞』 시상식에서 스포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져 왔다.
「2007 대한민국스포츠∙문화 대상」은 ▲스포츠경영▲레저문화경영▲스포츠산업▲레저문화산업▲e-스포츠▲레저스포츠▲레저관광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위에서 평가, 스포츠와 레저산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수 기관단체와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이 분야에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전을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유치해서 경기장시설, 대회운영, 선수촌 등 모든 면에서 역대 가장 성공체전을 이룬 공로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스포츠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 활용하고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유치로 국내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오늘의 이 영광은 온 시민이 힘을 하나로 모아 성공체전을 이뤄낸 노력의 결실로 시민 모두의 쾌거이고 앞으로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완벽하게 개최하고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이어 스포츠메카로 명실 공히 스포츠도시로서 자리를 잡는 계기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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