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별 지역농축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효율적인 지역 농산물의 대외적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자치단체에서는 자구책의 일환으로 공동브랜드 개발에 전념해 지역농축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적극적인 판매 전략에 나서고 있다.
시의 공동브랜드인 “푸름찬”은 지난2003년 3월경 1차포도 등 6건에 특허청에 상표법에 의해 등록을 하고 6월경 2차로 포도외 10건을 추가 출원으로 특허청에 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시에서는 지난해 포도 축제시 사용한 브랜드는 읍면별 회원농협 브랜드를 활용한 것으로 드러나고 2002년도-2005년까지 공동브랜드를 사용한 농가는 20여농가다. 수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등록한 “푸름찬”은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
지역농축특산물의 생산비를 절감과 친환경농업육성으로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목적으로 경쟁력 제고와 농촌 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농기계 임대사업도 부적절하게 공급되고 있다는 의혹이다.
지난2006년 FTA에 따른 영농장비 임대사업비 (국고50%,자부담50%)5억은 당초 농업경영인협회에서 농림부로 돌아가는 돈을 모 연합회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질의를 끝으로 마침내 이 단체에서 보조비를 사용하기로 결정 되었다.
이 사업은 농업용굴삭기(19대)와 SS기(10대),는 지난해 초부터 임대사업에 들어가 금년도 1월경에 마무리되 농가 공급에 투명성 없이 부적당하게 공급되어 재정비 소동이 벌어지는 등 임대장비 사업일체가 변칙 활용 공급 되었다는 의혹이 있었다.
최근 년초부터 시작된 2007년도 농업기계화 추진사업으로 중소형 농기계,친환경 지원사업에 따라 22개읍,면,동에서는 수요조사를 통해 영농장비 신청을 받고 있다.
중소형 지원사업에는 다목적관리기(504대),하우스분무기(17대),예초기안전판(30대),도비10%,시비30%,가 지원되며 자부담60% 이다.
특히 관리기는 504대 지원계획대수를 초과한 1천여대가 신청해 왔다.
S동에서는 장비신청시 심사위원인 지역영농회장,등을 거쳐 신중을 기해 신청 받는 것을 외면하고 농지원부만 확인하고 무작위로 접수받아 행정의 형평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일부농가에서는 영농장비에 활용 되어야 하는 면세유(휘발유)가 승용차량에 주유되고 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지원,임대되고 있는 각종 영농장비를 이용해 농작물을 재배,생산,유통되는 과정에서 공동브랜드 이용율, 장비공급에 대한 정확성을 원칙으로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