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2 06:27: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속보]시민여러분 8월부터 창문 다 열어

-금강비료공장 폐쇄 결정, 박보생시장과 공장측 극적 타결-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4월 24일









▲박보생 김천시장과 금강비료 이원호사장 폐쇄 결정 발표

27년 동안 김천시민들의 고통과 피해를 가져왔던 신음동 삼애농장의 계분 악취가 사라질 전망이다.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전11:00 악취의 근원지인 ‘새금강비료공장(사장 이원호)’을 폐쇄키로 박보생 시장과 이원호 대표와 릴레이형 협상 끝에 극적으로 타결에 이르렀다.




삼애농장 계분 악취의 근원지인 새금강 비료공장은 1980년에 설립, 3천 700여평 규모로 계분과 톱밥을 혼합해 발효시켜 연간 18,000톤의 비료를 생산하여 판매해 온 유기질 비료 생산업체이다..




이원호사장은 지난해 10월 관계기관에 폐업신고를 마치고 공장내부 야적장의 원료재고정리는 오는 7월까지 마무리를 짓는 다고 계획하고 있다.




24일 시에서는 행정상의 목적으로 금강비료를 23억7천여만원을 투입, 전문 감정평가기관에 감정후 공장측과 수십여 차례 손실보상협의를 거쳐 매입 처분하기로 결정 하였다.




새금강비료공장 이원호 대표는 “연간 25억원의 매출로 27년간 운영해 오던 공장을 폐쇄키로 아쉬운 점은 있으나 시의 끈질긴 설득에 공장을 조기 폐쇄키로 결정하였다며 비료생산 과정에서 악취로 해 시민들에게 고통을 준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시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신음동 해돋이아파트에 산다는 한 주민은 “신음동 일대 주민들에게는 너무 반가운 소식이라고 대환영하면서 그동안 민원을 제기해도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했던 것을 시장 특유의 성실함으 불가능한 일을 해주신데 대하여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새금강비료공장이 폐쇄됨에 따라 신음동 일대의 악취가 사라짐은 물론 김천 시민의 오랜 숙원인 삼애원 이전 개발에도 큰 영향을 미쳐 최근 혁신도시 조성 및 KTX역사, 역세권개발 사업과 함께 삼애원 이전 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4월 2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 개최..
김천시립도서관 「신중년 컬리지」 참여자 모집..
김천을 밝히는 여성 경제인들의 따뜻한 마음..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투아데라 대통령과 면담..
남면 새마을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 개최..
김천시 · 한국전력기술(주) 제10기 재능나누미 봉사단 발대식 개최..
모든 행복의 출발은 ‘복지’로부터!..
5개국 청소년, 경북에서 우정·문화·미래를 잇다..
김천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기획 2/5] 경북교육청, 폐교를 미래 교육의 거점으로 바꾼다...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3,374
오늘 방문자 수 : 9,216
총 방문자 수 : 103,45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