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4일부터 남면혁신도시 편입지주 주민보상대책위원회(회장 박세웅)에서 현실적인 보상가 요구조건에 마찰을 빚어 한국토지공사에 지장물 조사 등 일체를 중지하여 왔었다.
시와 토지공사는 몇 차례에 걸쳐 혁신도시 주민보상 협의회 구성이 무산되는 등으로 인해 마침내 지난18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혁신도시 보상위원회가 구성,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토지공사와 관계자들과 대책위원회와의 끈질긴 교섭으로 지난23일 중단되어 왔던 보상작업 단계에 있던 지장물 기본조사가 다시 빠른 속도로 다시 진행되고 있다.
박보생김천시장, 건설국장과 김천시의회 혁신도시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일정)가 연이어 중앙부처 실무자를 방문하여 혁신도시 조기건설을 촉구 건의하고 정부는 보상과 관련한 지장물 조사등이 계획되로 진행이 된다면 오는 8월에 첫 삽질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중앙부처를 방문한 한 관계자는 혁신도시 대책위원회에서 지장물조사 중단을 장기적으로 이끌어 가는 경우에는 당초 혁신도시 추진계획에 많은 차질이 빚어져 사태의 심각성을 초래 할 수 있었다는 정부관계자는 말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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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웅(52) 혁신도시 남면 주민보상대책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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