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물일곱(제27회)을 맞이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5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나기준)주관으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표창, 나기준 대회장의 대회사 및 박보생 김천시장의 격려사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평소 신체적 불편함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항상 밝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와 같은 현실을 감안하여 시에서는 4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장애수당과 학비지원은 물론 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과 장애인일자리 창출,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 확충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으로서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남면 조창수 씨를 비롯한 1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와 함께, 봉산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1급 이상익씨의 섹스폰 연주와 코미디언 배일집, “제비처럼”으로 유명한 가수 윤승희씨 등 다수의 연예인이 출연한 축하공연과 장애인단체별 노래자랑, 경품권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로 참석한 장애인들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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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석한 장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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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낙호의원과의료원,신성옥관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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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김정태 시농협 기획상무,김규승의원,이우청의원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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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김응규도의원,오연택의원,강인술부의장,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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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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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에 참석한 장애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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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이상익 색스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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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시장의 표창패를 수여한 속구미 이달호(58)씨 장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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