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두리저축은행 본점 이전

삼화두리저축은행이 현재 남산동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2가 삼화빌딩(구 영남종금빌딩)으로 이전해 개업했다.

26일  대구에서  본점을 개업함에 따라 삼화두리저축은행은 김천 금융권에서 그치지 않고 활동범위를 대구 등 대도시로 넓혀 나가게 됐고 김천 본점 자리에는 지점을 개점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계속하게 된다.

김천에서 그 기반을 닦은 삼화두리저축은행은 앞으로 대구 뿐만 아니라 영업구역 내 핵심도시에 추가로 지점 설치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업계의 위상변화가 기대된다.

또한 삼화두리저축은행의 양적 질적 성장을 기념해 특판예금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판은 베스트 정기예금 1호(1년제)로 명명됐으며 연 5.85%(복리 6.01%)의 금리로 100억원 한정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대구경북지역 최고 금리라는 설명이다.

또한  담보  위주의  여신운용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기술력과  성장성 등 미래 상환능력에 의한  여신심사 기법을 개발, 운영하고 있어 그동안 자금난을 겪던 대구 경북 유망중소기업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삼화두리저축은행은 2006년  12월말  기준 BIS(자기자본)비율  64.61%,  고정이하 4.35% 등  건전성면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실적을  실현하고 있어 우수한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