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세상”이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27일 김천 파크호텔 2층 다이야몬드홀에서 “하나세상 1주년 기념 및 더고운 봉사단 발족식”이 경북도청 윤정호 국장, 오양근 김천시 부시장, 박선하 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장애우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하나세상(장애인부모회장 조순남,YMCA 연합회장 이신호, 채은희 Onestep아동발달 지원센터)이 주최하고 고운 봉사단 발족식을 1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었다.
우리는 이웃과 더불어 살면서 서로를 위해 봉사하는 일에 장애. 비장애 구별이 없고 우리는 더고운 봉사단 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수혜의 대상으로 인정된 모습에서 서로 나누는 삶으로 봉사의 대상에서 봉사자로 함께하고 세상을 바꿀 웅지의 모습은 아니라 하더라도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바다를 이루고 마침내 모든 생명을 잉태하는 어머니가 됨을 믿고 우리는 작은 촛불이 되고자하는 이유로 설립하게 되었다.
하나세상은 지난2005년 12월 자립지원센터 수탁에 따른 공동모색을 시작으로 2006년도 3월 연대 성격으로 전환, 장애인과 비장인이 “우리는 하나되는 세상 만들기”라는 명칭을 내 걸었다.
오양근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이룩하며 봉사 받는 수혜자가 아니라 봉사하는 봉사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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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경북도 윤정호 국장, 오양근 부시장, 이신호 YMCA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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