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7일 김천파크호텔에서 기별 회장단들 80여명이 모여 “송설총동창회 전국회장단회의”를 개최하여 현실적인 학교 운영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치고 학교 이전및 신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회장 김종철)의 역사관건립공정에 관한보고와 함께 재단 및 모교의 발전방안을 검토하고 이날 주요안건처리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내용으로는 혁신도시 지역으로 모교이전, 서산농장 매각, 동창회와 재단발전 등에 관한 안건이 제안되었다.
정책적 검토와 중장기 과제로는 김천고의 미래학교 구상안, 시설환경 개선대안 두가지로 안건이 떠오르는 한편 현행 일반고로 존치,중고 시설관리 단계적 통합운영과 남녀 공학 고등학교로 전환하자는 제1안,일반고등교에서 특수목적 학교,개방형자율학교, 자립형 사립고 전환, 일반고로 존치하면서 남녀공학교로 전환하자는 제2안, 완전기숙제 학교,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새로운형태의 대안학교로 전환하는 하자는 제3안이 채택 되고 시설보수,확충과 기존 시설 해체 후 중고 교사 신축, 재단에서 현행 학교부지를 처분하여 혁신도시로 이전하자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 되었다.
김병찬(고7회) 동창회장은 시설환경이 좋은학교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국가의 인재로 양성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긍정적 평가와교육의 시스템이나 정책도 중요하지만 교육시설의 발전이 교육 경쟁력 강화의 밑바탕이 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시설확충과 현대화로 전환하는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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