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과수농업인들이 2007년 과수농업인 한마음 대회에서 합심과 고품질 제품생산으로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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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모범조합원 공로패를 수여한 강철규 조합원 |
30일 오전 11시 30분 탑웨딩 3층 홀에서 열린 한마음 대회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김천지소 조합장, 임경규 김천시의회 의장, 강인술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백영학 도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과수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 대회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모범조합원(강철규 조합원) 및 우수작목반시상(이명로 봉천작모반장), 인사말, 격려사, 내빈축사, 대의원.작목반장 및 직원소개, 폐회, 중식, 노래자랑 및 행운권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박세전 대구경북능금농협 김천지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가 갈수록 과수농업인을 위한 한마음 대회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외국의 비해 과수농업의 규모는 작지만 그만큼 질과 농업인들의 노력은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며 “소비자의 기호에 부흥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노력을 해야 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당부했다.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2007년도에는 조합이 변했다는 것을 과수농업인들이 피부로 느끼게 해 주겠다”고 말하고 “무엇이든지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어야한 한다”며 참가자들의 의지를 다짐시키며 실익을 약속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김천은 과수 소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 차원에서 대책을 세워 농민들이 마음 편히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과수농업인들 역시 누가 먹어도 나의 아들과 내 손주가 먹어도 안심할 수 있는 농산물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기동안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농로포장과 농수로 확장 개설을 완료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이어서 임경규시의회의장과 박석주 강서농협공판장이 축사를 했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조합원간의 상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결집하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